(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소년교도소(소장 김영수)는 6월 9일 치아의 날 을 맞이하여 직원•경비교도대원과 기결수용자들의 구강보건 지식을 높이기 위해 치과전문의인 이재용 공중보건의사를 초빙 구강보건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재용 공중보건의는 교육에서 10대 국민주요 질환에 해당하는 치아우식증과 치주질환의 지식을 전달하며 “본인과 가족뿐 아니라 수용자들의 치아질환 예방에도 힘써 달라”고주문하고,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서는 장기간 수용생활로 악화되기 쉬운 치주질환과 치아 우식증에 대한 지식을 전달 본인 스스로 질병을 예방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전 생애에 걸쳐 영향을 미치는 젊은 시절의 치아관리가 중요하다고 했다.
교육 내용은 “치아 우식증의 특성과 원리, 예방” “치주질환의 특성과 원리, 예방” “올바른 잇솔질과 수용시 구강병 예방 요령” 등을 교육하고 이달 내 소년수용자 구강보건 실태조사 사업을 실시하겠다며 강의를 마쳤다고 했다.
이번 특강은 올해 4월 새로 임용된 이재용 공중보건의사의 적극적인 수용자 건강관리 의지와 김영수 소장의 관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소년수형자들과 직원 및 경비교도대의 치아관련 질환관리와 예방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한길뉴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