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 생산농가 및 고품질 생산 격려(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박보생 김천시장, 농산물도매시장 방문


박보생 김천시장은 포도, 자두, 복숭아 등 여름철 과일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시기인 8월 4일 김천농산물도매시장과 김천농협에서 운영하는 농산물공판장을 방문해 경매 상황을 지켜보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농산물을 지켜온 과일 생산 농가를 격려했다.

김천시는 전년보다 작황이 좋아 주요생산 과일인 포도 3만 3천여톤, 자두 9천 7백여톤 보다 연간 생산량이 많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사과, 배, 복숭아 등 전국최대 과일주산지로 여름철 과일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면서 거래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김천시는 신포도 미숙자두 출하근절을 위해 품질관리기준, 품질관리단운영 등 갖가지 노력에도 불구하고 포도, 자두, 복숭아 등 여름과일의 재배면적 의 증가와 작황호조, 수입과일 증가 등으로 전년대비 가격이 하락해 농가소득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에 김천시에서는 지역농산물에 대한 우수성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농산물 선별을 철저히 해 부적격 농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관광버스, 서울지하철, 대구택시광고, 자매도시(군산시, 강북구) 등에서 김천포도․자두판촉행사를 통해 김천과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속적인 판로확보와 과일 가격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도매시장과 공판장에서 경매 거래상황을 지켜본 후 전년대비 낮은 가격에 아쉬움을 표현하고 “작황호조, 재배면적 및 물량증가, 수입농산물, 생산물량 증가 등으로 어려움이 많겠지만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으로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힘써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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