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외 7개 작목, 640명 대상(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는 관내 농민 640명을 대상으로 자두외 7개 작목의 당면한 농업기술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여름철 현장농민교육을 21일 아포읍 인2리 회관에서 실시했다
시는 이날 진행된 배 병충해 방제 및 후기관리요령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내달 12일까지 16일간 교육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번 여름철현장농민교육은 DDA 및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등으로 농업환경이 크게 달라짐에 따라 자두, 포도 등 관내 주요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소비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고품질농산물생산을 위한 핵심기술에 대한 현장실습, 여름철 기상전망에 따른 농작물 관리요령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당면한 애로사항에 대한 최신 기술․정보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교육방법에 있어서도 종전의 강의 위주에서 현장에서 발생하는 당면과제에 대한 토론․질의․응답 해결위주의 현장감 있는 수요자가 원하는 맞춤식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농산물의 무한 경쟁 시대를 맞아 친환경 고품질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업인의 능력배양으로 농산물 교역자유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실시하는 만큼 농업인 여러분들의 자진 참여로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빠른 시일 내 파악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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