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점검 및 퓨즈콕 무료보급
(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일 가스안전점검의 날(매월 4일은 가스안전점검의 날) 행사로 개령면 신룡리 일원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김천시 LPG 판매업협회 합동으로 일반 가정주택을 대상으로 가스 사용시설 안전점검 및 퓨즈콕 무료보급 행사를 가졌다.
전체 35명(김천시청직원 3명, 한국가스안전공사 직원 12명, 김천시LPG판매업협회회원 20명)의 가스안전점검 요원들이 신룡3리 마을회관에 모여 발대식을 갖고 2인 1개조로 점검반을 편성 200여가구에 대해 가스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점검시설 중 노후시설 100여 가구에 대해서는 무료로 퓨즈콕을 교체해주며 가스 안전사용에 대한 홍보를 했다.
이날 김천시관계자는 점검요원과 퓨즈콕 100개(30만원상당)를 지원해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시설개선에 참여한 김천시 LPG 판매업협회에 감사하며 가스사고의 사전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가스안전점검행사를 실시한다고 했다.신룡리 마을 주민들도 이날 행사에 대해 위험한 가스시설을 점검하고 노후시설을 개선해주는 점검요원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지역농산물인 포도와 음료수를 간식으로 제공하며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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