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22일 일본 자매도시인 나나오시의회의원 나카니시 히로시(71세)단장을 비롯한 7명의 의원이 김천시의회(의장 김정국)를 방문했다.

김천시의회 3층 의원실내에 있는 컴퓨터시설을 들러 설명을 듣고 있는 나나오시 시의원들

김정국의장은 2002년도 태풍“루사”피해 복구때 나나오 시민들이 성금을 보내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나나오시가 금년 10월에 3개 마치(町)를 합병하여 면적이 두배로 늘어나는 시가 되면 김천시의 경우와 같이 나나오시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했다.
아울러 내년 2005년도에 양 자매도시의 우호협력 교류 30주년을 맞이해서 뜻있는 기념사업을 양 시가 함께 추진할 것을 제의했다.
나나오시 의원들은 김천시의회 안내를 받아 김천시의회를 방문하고 직지문화공원 등 시내 여러곳을 둘러보고 23일 아침에 다음 목적지인 천안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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