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도내 최고의 영어경진대회로 자리매김하다.(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주최하고 구미국제친선협회(회장 이영태)와 헤럴드코리아가 주관하는「제10회 구미시 청소년 영어경진대회」시상식이 7월 21일(토) 구미시청 대강당에서 수상자와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제10회 구미시 청소년 영어경진대회」시상식

이 날 시상식에는 지난 7월 14일 도내 초, 중학생 130여명이 참가하여 치열한 결선을 뚫고 올라온 총 46명의 학생(초등부 34명, 중등부 1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묵 구미부시장은 격려사에서 “영어로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고 설득력 있게 말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되는 글로벌 시대에, 본 행사가 참가학생들에게 그에 부합하는 좋은 경험과 동기가 되어 기쁘게 생각

한다”고 전하며 수상자 모두에게 축하와 격려를 하였다.

또한 이영태 구미국제친선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본 대회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국제화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로 자라나는 데에 좋은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히며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이 날 수상한 초등부 수상자들에게는 3박4일(서울관악영어마을), 중등부 수상자들에게는 4박5일(제주영어교육센터)간의 영어캠프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영어캠프의 모든 수업은 원어민 강사진이 진행하며 토론,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영어실력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어 수업 외에 국립외교원, 국립중앙박물관 등 다양한 견학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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