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김천시는 이달 말부터 사유림 103㏊에 702백만원을 투입해 242천본그루의 나무를 심는 조림사업을 실시한다.

주요사업으로 질 좋은 목재를 생산 공급하기 위한 경제림 60ha, 산림재해 방지를 위한 큰나무조림 5ha, 고부가가치창출을 위한 특용수 조림 17ha,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 조림 21ha 규모로 시행한다.

조림목은 산림청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조림지도’를 적극 활용하여 산림의 필지별 적지적수 분석을 통해 기능에 맞는 수종을 1차적으로 선별하고사유림의 산주의견을 수용하여 선정하며 특히 미세먼지저감조림수종은국립산림과학원에서 권장하는 미세먼지 차단 및 흡착기능이 높은 큰나무를 선정하여 조림한다.

김천시 산림녹지과장(신태종)은 “22일 제주를 제외한 전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에 산림내 미세먼지 저감 및 오염공기 정화능력이 탁월한 숲을 조성하는 미세먼지 저감조림사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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