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2배 많은 총 예산 9억 투입, 60대 지원(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2월 27일부터 3월 13일 까지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총 예산 9억원을 투입하여 1대당 최대 1,500만원(승용)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지원대상은 전기자동차 구매를 희망하는 김천시에 주민 등록된 만18세(운전면허시험 자격 최소연령)이상인 개인, 김천시에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이 대상이다.

총 지원물량은 전년보다 두 배 증가한 60대로 신청자는 지원신청서(구비서류 포함)를 작성하여 자동차 대리점에 제출하면 대리점 관계자가 인터넷 접수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수가 지원가능 대수를 초과할 경우 공개추첨방식으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하며 이후 잔여물량 발생시, 후순위 대상자가 지원대상자로 선정된다.

1가구당 보급대수는 1대로 제한되어 있고 2년간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하여야 하며 접수마감일 기준으로 지방세 등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이 없어야 한다.

김준호 환경위생과장은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노후경유차 폐차지원사업과 더불어 친환경 전기차를 보급하여 미세먼지는 낮추고 시민건강을 지키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밝혔다.

한길뉴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