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김천소방서, 심폐소생술교육센터 OPEN

김천소방서(서장 이상무)는 대한심폐소생협회의 서류심사 및 심폐소생술 교육 진행현장실사에 최종 합격하고, 20일부터 김천소방서 119소방안전체험관 내 심폐소생술교육센터를 운영 한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은 갑자기 심장이 멈췄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처치법이다. 심장이 정지하면 4~5분 이내에 뇌 손상이 시작되므로 심폐소생술은 혈액을 순환시키고 산소를 공급해 뇌 손상을 지연시키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대한심폐소생협회가 인증한 전문 강사에 의해 실습위주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며 영아·아동·성인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환자 응급처치법등을 기초과정(80분), 심화과정(180분)으로 개설 되었으며, 각 과정 이수 시 수료증도 발급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김천소방서 119소방안전체험관에서는 어린이 소방안전교실, 청소년 진로체험교육, 어르신 소방안전교육, 직장 자위소방대 안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김천소방서 홈페이지 를 통하여 인터넷 사전예약을 하고 있다.

이상무 소방서장은 “지역민들에게 체계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더욱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라며 “일반인 심폐소생술 보급으로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문의전화 안전교육담당자 김홍기(054-420-5841)

한길뉴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