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체육단체들 코로나19 극복 재원 마련을 위한 예산 절감에 동참

구미시체육회(회장 조병륜)는 각종 행사 취소 및 보조금 절감 등으로 코로나19 피해 지원 재원을 마련을 위한 구미시의 예산절감에 적극 동참하여 고통 분담에 앞장서기로 했다.

구미시체육회는 산하 50개 가맹단체들과 뜻을 모아 제58회경북도민체육대회 참가 지원사업, 국제교류행사 지원사업, 시장기대회 개최 지원사업, 각종 생활체육 및 학교체육 대회참가 지원사업 등에서 총 879백만원을 절감하여 시에 반납키로 했다.

구미시체육회 임직원들은 지난 3월 자발적 모금을 통해 코로나-19 위기극복 성금 1,245만원을 구미시에 기탁했고, 사회복지시설 코호트 격리를 위한 관리 전담반에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등 지역 위기 극복에 적극적인 참여로 힘을 보태고 있다.

조병륜 구미시체육회장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예산절감과 성금모금에 자발적인 참여로 뜻을 함께 해준 구미시 체육인들에게 감사하다”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시민들이 평온한 일상생활과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미시체육회와 뜻을 함께한 구미시장애인체육회도 위기극복의 뜻을 모아 제22회경북장애인체육대회 참가 지원사업과 각종 개별종목 대회개최 지원사업 등에서 47백만원의 예산을 절감하여 시에 반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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