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치매·부부치매 어르신들의 소외감과 외로움 달래기

김천시, 치매안심센터 어버이날 맞아 효사랑 실천

김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맞춤형사례관리 대상자들에게 카네이션 화분 및 인지학습꾸러미를 배부했다.

4일부터 8일까지 독거치매나 부부치매 등 홀로 어버이날을 보내는 어르신 댁을 방문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고립된 치매 어르신의 불안감과 소외감, 외로움을 달래기 위한 효 사랑을 실천했다.

유 모 독거 치매노인은 “찾아와 주는 사람도 없는데 꽃도 주고 고맙다.”는 말을 여러번 반복했다.

김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치매안심센터의 업무가 정상화 될 때까지 안부전화 및 최소한의 대면업무로 사회적 고립을 최소화 하고 돌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길뉴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