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남화영 경북소방본부장이 화재취약대상인 직지사를 방문하고 김천소방서 직원들과 공감·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남화영 경북소방본부장, 김천시 화재취약대상 직지사 방문

먼저 2020년 김천소방서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당면현황사항 점검과 이어진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직원들이 느끼는 어려움 해결과 안전 경북을 위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국보급 문화재 등 다수의 목조문화재가 산재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관내 주요 전통사찰인 직지사를 방문했다.

남화영 본부장은 주지스님을 비롯한 관계인들과 화재예방 간담회를 실시하고 사찰주변 위험요소와 소방시설, 소방출동로 등을 점검했다.

또한 직지사를 찾은 방문객에게 소방홍보용품을 나눠주며‘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와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화영 본부장은 “코로나19로 모든 도민이 힘든 때 소방이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것”과 “각종 안전사고와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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