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저소득 위기가구 발굴 전력 추진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12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복지 담당 공무원 22명을 대상으로 긴급회의를 실시했다.

이 날 회의는 김천시 복지기획과 복지지원팀에서 한시적 긴급복지지원제도 집중운영 계획 안내 및 위기가구 적극 발굴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고, 함께 자리한 복지업무 담당 공무원들은 효율적인 사업 홍보 및 대상자 발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실직, 무급휴직, 사업장 영업곤란 및 휴·폐업 등 위기상황에 놓인 저소득 가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김천시는 6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한시적 긴급복지지원 2차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하여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는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지원하고자 한다.

김경희 복지기획과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우리 지역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증가하였다”며, “소상공인을 비롯하여 경제적 위기를 겪는 시민들이 긴급복지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시적 긴급복지제도 운영은 4월 초부터 7월 31일까지 운영되며,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복지기획과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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