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경관위원회 ‘지좌평화통일공원 조성사업’ 수정의결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22일 제2회 김천시 경관위원회를 열고 ‘지좌평화통일공원 조성사업’ 건을 심의하여 조건부 의결했다.

이번 위원회는 지난 2월 제1회 경관위원회가 열리고 난 뒤 올해 두번째로 열린 경관위원회로써 김천시의 아름다운 경관과 주변환경과의 조화라는 주제를 제대로 구현하고 반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지좌평화통일공원 조성사업’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인 지좌공원을 실효(‘20.6.30.)전 인가하여 도심지 자연경관을 보호함과 아울러 도심지역 내 힐링공간의 제공과 문화여가공간을 창출하여 김천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김천시 도심 랜드마크인 전망타워 건설,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접근가능한 시설인 어드벤처시설, 어린이 시설, 김천 생태물놀이장 등을 포함하고 있다.

위원회에서 제기된 △접근성문제 △공원 내 물놀이시설의 위치이동 문제 △산책로의 길이 부족 등의 여러 문제들을 보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경관위원회 위원장인 김재광 부시장은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김천시 경관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 덕분에 우리 김천시는 전체적으로 조화로운 경관형성과 안정미를 갖추어 나갈 수 있는 기틀을 다져가고 있으며, 경관위원회에서 제시한 지좌평화통일공원의 개선점은 추후 사업 진행과정에서 충분히 검토하여 시민들의 자긍심이 넘치는 공원으로 조성하여야 할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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