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는 화재 발생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주택, 차량 화재 등이 발생했을 때 화재 초기진압을 위한 ‘119를 비치합시다! 슬로건에 대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119를 비치합시다!’는 ‘1(하나의 가정·차량에), 1(한 대 이상의 소화기·화재경보기를), 9(구비합시다)’라는 뜻이다.

겨울철의 계절적 특성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주거시설 등 실내 활동이 증가하고 화기사용이 증가하면서 화재 위험요인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화재가 발생하는 장소 중 주택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한다. 주택 화재의 경우 인명·재산 피해가 크기 때문에 주택화재 초기 진화를 위한 소화기를 필수로 갖추어야한다.

차량화재의 경우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에는 히터 사용량이 증가하고 매끄럽지 못한 도로사정으로 브레이크나 가속 페달을 많이 사용해 엔진이 과열되어 화재 위험요소가 많아진다. 평소 자동차 화재를 예방하고 대처하기 위해서는 자동차 안에 차량용 소화기를 구비하고, 평소 차량 정비를 꼼꼼히 하고 내부에 인화성 물질을 보관하지 않는 등의 주의가 필요하다.

박경욱 김천소방서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김천소방서 직원들이 힘을 모아 119 비치를 시민에게 홍보하고 있다”며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에는 가정과 차량에 초기 소화 설비 비치와 안전 수칙 생활화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