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청년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청년 삶에 전반적 질 향상에 기여코자 ‘2021년 김천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을 9일 착수, 내실 있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용역은 작년 12월 국무조정실에서 발표한 ‘제1차 청년정책 기본계획(‵21~‵25)을 바탕으로 김천시 고유 특성을 살린 청년정책을 추진하고자 시행하는 연구 용역으로서 김천시 청년의 현황 및 종합 실태를 조사하고 2021년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 청년정책의 기본방향 및 추진목표를 세워 청년들에게 맞춤형 정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김천시는 연차별 5개년 계획을 세워 이를 토대로 본격적인 청년정책 추진발판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김천시, 제1차 청년정책 기본계획 (‵21~‵25) 수립 용역 시행
지좌동 구 김천소방서를 리모델링해 개관한 김천시 청년센터

한편 김천시는 지난 ‵18년 12월 ⌜김천시 청년 기본 조례⌟를 제정하여 청년정책추진의 기틀을 마련하였고 지난해 3월 김천시 청년센터의 개소로 청년들의 소통·교류공간을 마련하였다.

또한 2021년 청년 지원 사업으로 청년 창업공간 임대료 지원 사업, 청년 스타트업, 청년 취·창업 인큐베이팅 지원 사업 등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한 김천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향후 체계적인 청년 정책 사업 추진으로 청년이 머무를 수 있는 공간, 청년에게 행복한 삶을 제공하는 행복도시 김천시 조성이 최종목표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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