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교통도시에서 물류중심도시로 도약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1일,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김천시 일원을「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로 지정하는 안건이 최종 심의의결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특구 지정과 관련하여 7월 5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시, 경상북도, 시의회, 도의회, 경북테크노파크, 11개 특구참여기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언론사를 대상으로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지정 브리핑을 진행하였다.

이번에 지정 확정된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비대면 온라인 생활물류 수요가 폭증함에 따라 물류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물류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2021년 8월부터 2025년 7월까지 총사업비 290억원 규모로 경북 김천시 일원에서 생활물류통합플랫폼을 구축하여 친환경근거리배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구 지역은 김천역 주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 구역과 경북혁신도시가 위치한 신도심으로 ㈜쿠팡, ㈜피엘지, ㈜이삼사, ㈜메쉬코리아 등 물류관련 기업이 참여하여 지역 중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주민과 협업하는 물류산업의 새로운 상생형 모델을 계획하고 있다.

규제자유특구는 정부가 신기술이나 신산업분야에 규제를 개혁하고, 재정지원 및 세제감면 등을 통해 혁신사업 및 전략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9년부터 도입한 제도이며, 김천시와 경상북도는 김천시 원도심과 혁신도시 일대에 도심 주차장 활용 및 3륜형 전기자전거에 대한 규제특례 지정을 신청하였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시는 뛰어난 교통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해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인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스마트물류 거점도시 육성을 위한 MOU 체결, 올해부터 스마트물류센터 건립을 추진 중에 있으며,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디지털 물류 서비스 실증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번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면, 김천시는 교통도시를 넘어 우리나라 물류의 중심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