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서장 한상일)추석 전 벌초·성묘와 가을 산행으로 벌 쏘임 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벌 쏘임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최근 도내 3년간 벌 쏘임 사고는 2,599건이 발생하고 이중 30%가 9월(추석 전·중) 동안 집중해서 발생하였기 때문에 산행 등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벌 쏘임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먼저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 종류를 자제하며 흰색 계열의 긴 옷을 입어 신체의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또한, 벌집 발견 시 자세를 낮춰 천천히 해당 장소를 이탈하는 것이 좋으며 벌집 접촉 시 머리 부위를 감싸고 신속하게 해당 장소에서 20m이상 대피해야 한다.

벌에 쏘였을 때는 신속히 청결한 카드, 집게 등으로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의 감염 방지를 위해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어낸 후 얼음주머니 등으로 찜질을 해야 한다. 특히 말벌의 경우 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최대한 신속히 119신고 후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한상일 구미소방서장은“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하거나 성묘를 갈 때 주변을 잘 살펴 벌에 쏘이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하며 쏘였을 때는 수칙절차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