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5일 상주시청강당에서 관내 농업인과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12월 정례조회에서 제4회 상주시농정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로 네번째 실시된 농정대상 시상은 DDA/FTA 체결 등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농업 발전에 선도적으로 노력해 온 우수농업인 5명을 표창했다.

시는 지난 11월 농정심의회를 개최하고 농정대상에 천상배씨, 농정분야에 김학서씨, 원예특작유통분야에 이대재씨, 축산분야에 박재훈씨, 여성농업인분야에 김희옥씨 등을 수상자로 선정했었다.
상주시는 전형적인 농업도시로서 지역농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온 농업인에게 매년 농정대상을 시상함으로써 농업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을 통해 지역 농업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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