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전액 불우이웃돕기, 생활개선회 기금조성
(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상주시생활개선회(회장 최춘화)가 생활개선회의 자립기반을 조성하고 회원 상호간의 단합과 자신감을 고취시켜 조직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상주특산품인 곶감을 선별 포장해 판매하고 있다.
판매기간은 1월말까지이며 가격은 택배비를 포함한 상품 1.5kg 1박스에 35,000원, 2kg 1박스에 43,000원, 3kg 1박스에 63,000원으로 타 판매농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판매하는 곶감은 모양과 색택이 좋을 뿐 만 아니라 당도가 매우 높아 맛이 일품이며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전후하여 선물용으로 아주 적합하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생활개선회는 곶감포장박스를 자체 제작 상주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지난 12월에는 서울 청계천에서 개최한 상주시의 곶감 홍보 전시회에도 참석하여 다양한 곶감 가공식품과 곶감을 홍보 하는데 앞장서기도 했다.
매년 이 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는 생활개선회는 수익금의 대다수를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고 있으며, 작년의 경우 440만원의 수익금으로 상주참사 성금 지원을 비롯해 연말연시 독거노인 김장김치 전달 등 불우이웃돕기에 활용하고 있다.
구입을 희망하는 사람은 상주시생활개선회(☎ 054)532-1339, 016-837-1353)로 연락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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