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3일 관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래연습장, PC방, 오락실 등 다중이용시설 132개소에 대하여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천시, 코로나 확산방지 위해 노래연습장,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132개소 긴급 점검

해당 시설에서 확진자 발생은 없었지만, 설 명절 연휴 동안 늘어난 지역 간 이동과 관내 확진자 급증에 따른 긴급 방역대책으로 시설 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방역패스 적용, 영업시간제한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낮 시간에는 PC방, 오락실 등에 점검을 실시하고 밤 시간대에는 노래연습장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 결과 대부분의 영업소가 미운영 중에 있었고, 운영 중인 61개소의 시설 방역상태는 대부분 양호했다. 일부 시설 내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하여는 현장 계도를 실시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 관리로 지역감염 확산차단에 기여해 주신 소상공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전국은 물론 관내에도 확진자가 급증하는 엄중한 상황이지만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자.”고 전했다. 아울러, 시설 내 이용자에 대하여도 “마스크 착용은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역 실천이다.”라며 시설 내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한길뉴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