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화지 상가지역 차 없는 거리 운영 –

– 금릉초등학교 운동장 개방 및 김호중 소릿길 임시주차장 조성 –

김천시, 연화지 벚꽃 구경, 주차는 여기!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교동 연화지 벚꽃 만개로 연화지를 찾는 방문객 증가로 인한 주변 주차 공간 부족 및 주차난 해소를 위해 김호중 거리 임시주차장(교동짬뽕 옆)을 신규로 조성하고 금릉초등학교 운동장을 임시 개방하여 연화지 및 김호중 소리길 방문객의 주차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기존 연화지 임시주차장 및 김호중 거리 임시주차장, 종합운동장 주차장의 경우 상시로 운영되며 금릉초등학교 운동장 임시주차장의 경우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 오전 09시부터 오후 09시까지, 3월 26일부터 4월 10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학교 내 시설(화장실)은 사용 불가하다.

또한, 벚꽃 개화기 326부터 410까지는 연화지 주변 차 없는 거리 조성으로 인해 상가 내 주차장 및 연화지 주변 노상주차장 이용이 제한된다. 이에 교동 연화지 관광객 차량으로 인한 차량 혼잡이 예상되며 더욱이 임시주차장 또한 혼잡할 것으로 생각되므로 바로 김천 종합운동장 주차장에 주차 후 교동 연화지 및 김호중 거리를 도보로 이동하는 것이 더욱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봄철 최고의 관광명소로 인기가 높은 연화지를 찾는 상춘객의 편의를 위해 주변 환경정비 및 주차장 확보 등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지만 많은 관광객으로 인해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시민들께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

교동 연화지는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5호로 지정된 봉황대가 위치해 있고, 벚꽃이 만개하는 기간에는 아름다움이 한층 더해져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명소로 이름을 떨치고 있으며, 특히 김호중소릿길과 인접하여 있어 전국의 아리스(김호중팬클럽) 회원들이 많이 찾는 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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