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기 김천시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착수보고회 개최

김천시보건소(소장 윤현숙)는 29일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제8기 김천시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연구 용역을 맡은 경북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정책방향 및 주요내용을 설명하고, 앞으로 기획실무팀의 추진계획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의 중기계획이다. 지역사회 현황분석, 지역주민의 요구도 조사, 추진과제 및 세부과제 추진계획 등이 주요 내용이며,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의 심의 및 의회 보고 후 2023년 3월에 최종 제출하게 된다.

8기 계획은 7기와 달리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등의 경험을 반영하여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및 인적자원 강화 등 감염병 관리체계를 강화하는 내용이 추가된다.

윤현숙 보건소장은 “김천시의 비전과 전략과제 이행을 위한 추진과제를 선정하여 김천시만의 특화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보건소 실무팀과 지역사회 관련 단체, 그리고 주민들 모두가 계획 수립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길뉴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