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 대형재난대비 2022년도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

김천소방서(서장 전우현)는 27일 김천시 응명동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물류센터에서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다수사상자 발생 시 긴급구조지원기관·지역단체가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현장 구급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 참여는 김천소방서를 비롯한 13개 유관기관 및 단체의 인원 171명과 34대의 장비가 동원되었다.

김천소방서, 대형재난대비 2022년도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

이날 훈련은 현대모비스 물류센터 내 식당 인근 원인 미상의 폭발로 인한 화재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단계별로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119신고 및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구급대응 ▲대응1단계 전면운영에 따른 유관기관 응원요청 ▲대형재난 발생에 따른 대응 및 종합방수 ▲ 지휘권 이양 및 복구, 수습활동 순으로 진행되었다.

전우현 김천소방서장은“이번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위해 적극 참여해준 김천소방서 직원 및 관계기관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대형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과 협력해 김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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