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 제236회 임시회 개회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 및 조례안 발의 심사

김천시의회는 3일부터 12일까지 제23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이승우 의원이 대표 발의한 김천시 기업 ESG 경영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4건과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 등을 심사· 의결한다.

제1차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나영민 의원은 “김천시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방안을 마련하자!”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보편적인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대학생 동아리 활동 지원 및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할 것을 촉구하였다.

본회의 안건은 제236회 임시회 회기 결정,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 결정을 의결하고,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들었다. 이번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보다 480억원이 증액된 1조 3,530억원 규모로 위원회 예비심사와 예결위 심사를 거쳐 오는 12일 제2차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4일부터는 위원회별로 김천시 기업 ESG 경영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승우 의원), 김천시 영유아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근혜 의원), 김천시 공동주택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배형태 의원), 김천시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윤영수 의원), 김천시 법무보호복지대상자 지원 조례안(우지연 의원)등 의원발의 5건과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등 집행부에서 제출한 의안 10건을 합쳐 총 15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한다.

마지막 날인 5월 1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의안을 최종 심의하고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한 후 1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명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사랑하는 가족에게 안부 묻는 작은 효부터 실천할 것을 제안하며, 이번 임시회가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하고, 추경 예산안을 심사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의원 및 공무원들이 최선을 다해 임시회에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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