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지난 9일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 한일여중음악회가 열렸다.
4회째를 맞은 한일여중음악회는 어린여학생들의 음악회 같지 않게 알차고 다채롭게 꾸며졌다.

프로그램은 “관악합주- The Blick Hores Troop, La Storia” “합창- 훨훨 날아요, 꽃밭에서”, “창작무용- 희열의 춤”, “현악합주- 고향의 봄, G선상의 아리아, Por una Caveza” ,“실용음악-한강찬가, 필립&재하의 피아노연탄 ,Amazing Grace, 정” “관악합주-Backdraft(영화 분노의 역류 중), Love is Many Splendored Thing(영화 모정 중) 다양하게 준비됐다.

이신호 한일여중 교장은“배우는 학생들의 연주라 다소 서툴고 실수가 있지만 나름대로 시간을 투자하고 땀을 흘리며 준비했습니다” “보시는 분들의 마음에 와 닫는 무언가가 있는 음악회가 되었을 것이라 자신합니다” 며 자랑스러움을 감추지 않았다.

이종덕(변호사, 새마을지회장) 운영위원장은 “이렇게 연주회를 열게 해주신 교장선생님과 여러 선생님들께 감사드리고 음악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우리 아이들이 훌쩍 큰 느낌이 든다” “이렇게 자율성 있는 학풍 때문에 아름다운 숙녀들로 성장해 가는 것이 아니겠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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