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설계 공모 당선작품 선정완료
(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지난달 30일 김천고속철도 역사신축설계공모결과 (주)종합건축사무소 작품이 최종 선정된 것으로 발표됐다.
지난 2004. 9월 고속철도 김천역사 설치 위치발표 이후 ‘06. 8. 28일 역사건설기본계획이 확정 고시가 되고 9. 18일 고속철도시설공단에서 역사신축을 위한 설계공모당선작이 확정 발표됨에 따라 12월부터는 본격적인 실시설계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KTX역사 설치 발표이후 지역주민들은 역사건설추진이 되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현재까지 겉으로 드러나는 가시적인 결과가 없어 몹시 궁금해 하던 차, 금번 공모 당선작품의 발표로 김천역사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혁신도시조성과 연계하여 미래의 신성장 거점도시를 향한 큰 걸음을 내 딛게 됐다.
역사 설치를 주관하는 고속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내년 말까지 실시설계를 거쳐 ‘08초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 2010년까지 완공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역사 설치와는 별도로 노반(토목)공사를 위한 실시설계용역도 조만간 입찰공고를 거쳐 내년도 설계완료 후 역사와 비슷한 시기에 공사를 착공할 것으로 보여 내년 말 쯤에는 혁신도시와 KTX역사 설치가 본격적으로 착공이 됨으로서 지역개발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여 지역민의 일자리 고용기회 창출에도 많은 시너지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 보생 김천시장은 “지금 김천은 ‘06년도 전국체전성공개최에 한결 높아진 김천시의 위상에 자신감을 가지고 『고속철도역사 설치』와 『혁신도시 조성』등으로 우리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각종 현안사업들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이하여 15만 전 시민이 한마음으로 뭉쳐 과거 전국 5대시장의 영광을 재현해 낼 수 있는 기회로 삼아 저력 있는 김천시민의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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