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김천시 종합민원처리과가 기존 관공서의 경직된 이미지 개선을 위해 금년 1월부터 민원실내 음악을 방송하여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편안하고 아늑한 휴식 공간 제공으로 주민에게 보다 친근한 민원실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클래식, 팝송, 영화음악, 경음악 등의 음악을 직원들이 직접 선곡하여 방송하고 있으며 매일 다른 장르의 음악을 방송하기 위하여 직원 상호간 음악을 추천하고 있다.
민원실을 방문한 김모씨는 “대기시간 동안 음악을 감상할 수 있어 기다리는 시간의 지루함을 없앨 수 있고 날씨변화에 따라 흘러나오는 음악은 추억의 회상과 하루 일상생활을 활기차고 흥겹게 하는 매개체가 된다”면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김천시는 음악 방송 이외에도 초고속 인터넷코너,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혈압계․비만도 측정기를 비치하고 있으며, 대기시간의 효율적 이용을 위한 민원인 전용 교양도서 코너, 시정 홍보용 PDP TV방영, 민원인들이 언제나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는 복사기․팩스기 설치 등으로 안락하고 편안한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김천시 종합민원처리과는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보다 친절하고 편리한 민원실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주민편의 시책개발과 친절교육을 통하여 전 직원들이 하나가 되어 양질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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