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령 자문과 학술 세미나 등 연구 활동 큰 기대 (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30일 경북도의회(의장 이상천)가 오전11시 경북도의회 관련 법령 고문이나 학술 세미나 등을 자문하게 될 자문교수(17명) 및 고문변호사(3명) 총 20명에 대한 위촉장 교부식을 가졌다.(명단은 아래 참조)
경북도의회의 자문교수와 고문변호사는 의정활동 전문성 제고와 정책의회 구현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 입법활동 및 법률적 사안 처리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자문교수는 상임위별로 간담회 및 토론회 개최시 참석토록 하여, 과제 발표 및 토론을 통한 의견제시 및 자문을 구하고 매년 개최되는 의원연수대회, 의원 세미나시 연구과제를 발표 하는 등 도의원의 전문성을 극대화 시키기로 했다.
고문변호사는 의회주최 각종 간담회, 청문회 등에 참석하여 의견제시 및 법률적 자문을 구하게 되는데 의원 또는 위원회에서의 조례 등 안건 발의시 자문을 활성화 시키기로 했다.
이상천 경상북도의회의장은 『앞으로 2년동안 의정활동에 대한정책적, 법률적 자문 등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밝히고, 『올해로 지방의회가 부활된 지 16년이 되었는데 그 동안 지방의원의 의욕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해 왔습니다만, 아직도 중앙정부 중심적인 제도와 법령 등 지방자치를 가로막는제약요소가 산재해 있는 실정으로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수차례건의도 했지만 개선하여야 할 부분이 많이 있다』라고 말하고, 『앞으로 자문교수, 고문변호사님께서 도의원님을 많이 도와서 주민의 대표기관이자 입법기관으로서 전문성을 드높일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우리 도의회에서는 자문교수님,고문변호사님들의 고견을 최대한 존중하고 의정에 적극 반영토록하겠으며, 앞으로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 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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