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시장 박보생)가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관내 기업체에 근무하는 외국인 모범 근로자에 대해 관내 주요시설물과 공원 등 견학을 실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민선4기 주요 역점 시책인 지역경제 살리기의 일환으로 가족과 떨어져 이국땅에서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김천시의 발전상과 우리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함으로써 사기를 진작시켜 기업의 현장에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
현재 40여개업체에 30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취업과 산업연수를 목적으로 대부분 3D업종에 근무하고 있다.
모범 외국인 근로자들은 시청 현관에서 박보생 시장의 따뜻한 환영을 받고 시청 방문 기념촬영을 하였으며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과 환경사업소 등 주요 시설물을 견학했다.
참여한 한 외국인 근로자는 “김천시에서 이런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어 고맙다 고국에 돌아가서도 김천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라 말하고 “앞으로 김천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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