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Orix)사 영주, 군위, 청송, 봉화, 영덕에
태양광발전(총20MW) 시설 설치 2억불 신규 투자
아사히글라스사 구미에 LCD 유리생산 위해 2억불 추가 투자키로
(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27부터 2박 3일 동안 도와 시군 합동으로 대일 투자유치 활동을 벌여 일본굴지의 대기업인 오릭스사의 태양광발전 신규 투자유치와 아사히글라스사의 추가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총 4억불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2007 경북방문의 해와 경주엑스포를 맞이하여 일본의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에서 관광홍보설명회도 개최하였다.
올해 들어 이미 투자유치 1조원을 달성한 경상북도는 28일 일본 동경의 제국호텔에서 총 자산72조원의 세계적인 투자, 금융, 태양광 발전회사인 오릭스(Orix)사와 도내 영주, 군위, 청송, 봉화, 영덕의 5곳에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발전(총20MW) 시설 설치를 위한 2억불 상당의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를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해당지역 시장, 군수와 함께 체결하였다.
28일 오후에는 그동안 첨단 디스플레이 유리분야에 지속적인 투자를 계속해온 아사히글라스사와 LCD 유리생산을 위한 2억불의 구미 투자를 위한 MOU 체결도 이루어 졌다.
이날 2억불 투자유치 MOU에는 김관용 도지사와 남유진 구미시장 그리고 아사히 측에서는 디스플레이 분야의 니시미 유지사장이 참석하였다.
이번 아사히글라스의 2억불 추가투자 결정은 그동안 경상북도와 구미시의 기업유치를 위한 정성과 신뢰가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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