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 재해복구 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9월29일(일) 오전 10시부터 시청2층 회의실에서 13개 부서장 및 복구업무 담당 80여명이 출근하여 해당 부서별 수해복구 조기 추진 계획을 수립 제출 하였다.
태풍 루사로 인한 피해액이 3,518억이라는 천문학적인 숫자를 기록하며 그에 따른 복구비용 또한 4,857억원으로 확정 되었다.
22개 읍면동 전지역이 재해특별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큰 김천시의
그 동안 복구추진 상황을 보면 전일 7,427명 연인원 799,480명이고 장비 연 5,380대를 동원하여 9월30일 까지는 응급복구를 마무리하고 10월 1일부터 항구복구체제로 전환하였다.
주택은 동절기전 입주를 원칙, 농경지 복구(유실 및 매몰)는 영농기전인 ,2003년 4월 30일, 하천 및 기타 시설은 우수기 전인 2003년 6월 30일 까지 복구 완료를 목표로 삼고 설계 및 발주는 10월 30일 까지 마무리 한다.
또 김천시는 종합 복구계획수립을 완료 10월5일 까지 행자부에 제출하여야 한다.
그리고 태풍으로 인한 실종자 수색을 경찰서와 소방서등의 인력을 지원 받아 실종지점에서부터 하류쪽으로 진행하고 있고, 태풍 피해에 따른 지방세도 감면하여 주고 있다.
감면 사유는 침수로 인한 폐차 후 대체 취득이며 지방세법 제 108조, 127조, 202조에 근거하고 감면 현황은 총 폐차 189 대중 76대가 감면 받아 금액으로는 2천 3백 7십 8만 6천원이다.
이재민 긴급지원사업 지원대상은 1,667가구이다.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상북도지회 지원금으로 가구당 15만원,2억 4천 9백 6십만원의 지원금이 지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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