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환자 발견 등 의료기관과의 가교역할 당부(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보건소(소장 이호일)가 27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3층 회의실에서 보건진료소 관내 마을의 각종 보건정보를 수집하는 마을 건강원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오지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응급환자 발생시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마을 건강원들의 역할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마을건강원의 역할‘이란 제목으로 송달효 김천의료원장의 특강이 이어졌고, 보건진료소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이호일 보건소장은 농촌 일이 바쁜데도 불구하고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환자발견과 보건진료원의 손발이 돼 각종 보건정보를 수집하는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 마을 건강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의 원활한 건강사업 수행과 보건진료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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