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시장 박보생)가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금융비용 경감 및 기업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187억 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융자․지원 할 계획이다.
“김천! 이제는 경제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한 민선4기의 최대관건인 기업유치를 위해 먼저 기업하기 좋은 도시환경 구축을 위한 박시장의 특별지시로 2007년 하반기부터 이자차액 보전율를 3%에서 5%로 전격적으로 확대․지원함으로써 기업유치 뿐만 아니라, 관내 중소기업 경영안정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자금 수요가 많은 설․추석 명절에는 집중․지원하고 있으며 또한 수시로 경영자금이 필요한 업체에 대하여는 지원하고 있다.
융자지원 대상은 김천시에 본사․주사무소 또는 사업장 중에 하나가 소재하는 중소기업체로서 융자기간은 1년거치 일시상환으로 시중 13개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이 이루어지며 시에서 대출이자의 5%를 보전해 준다.
반면, 융자대상 제외 업체로는 종전 김천시 및 경상북도 운전자금 대출을 받은 날로부터 1년이 경과되지 아니하며, 2년 연속 수혜업체, 휴업․폐업중인 업체, 신청일 현재 매출액이 없는 업체, 일반여관업, 용달, 개인화물업자, 여행알선․창고업 및 운송관련 서비스업 등이다.
융자추천 우선순위는 타 지역에서 이전한 업체(이전 2년이내), 최근 3년이내 각종 수상업체(장관이상 수상업체, 경북중소기업대상, 세계인류기업지정, 경상북도 고용대상, 이달의중소기업, 스타벤처기업수상 및 지정업체), 최근3년 이내 유망중소기업 선정(중소기업청), 신규 융자신청업체, 기 수혜 업체중 오래된 업체, 김천시 거주(주민등록상) 종업원 비율이 높은 업체 순위이며, 특히,『김천시 인구늘리기』시책의 효율적인 동참을 위하여 융자 제외 대상인 2년 연속 수혜업체라도 종업원 20명이상 업체 중 대표를 비롯하여 전 직원 100% 김천시로 주소이전하고 1년 이상 김천시에 주소를 유지하면 연속지원 가능하도록 특별지원토록 함에 따라 기업경영 안정도모와 직접적인 인센티브 제공으로 지역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금 성수기인 설 명절을 대비하여 2009년 설자금은 12. 24일 부터 내년 1. 2일까지 10일간 김천시 투자유치과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구비서류로는 융자추천신청서 1부, 공장등록증명원 또는 건축물관리대장, 사업자 등록증 사본 1부, 최근 1년간 부가가치세증명원(신고서) 1부, 건설업체인 경우 건설협회 발행 기성실적증명서 등이며 기타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www.gimcheon.go.kr) – 새소식 란에 들어가면 자세히 알 수 있다. (☎기타문의 420-6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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