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경상북도가최근 강우량 부족으로영덕군을 비롯한 일부지역에서 상수도 제한급수가 실시 되는 등 겨울가뭄이 심화되고 있어근원적인 물확보 대책 마련에 나섰다.
현재주요댐 저수율 현황 으로안동댐: 28.9% (전년 50.8%), 임하댐: 25.8% (전년 45.1%)운문댐: 31.1% ( ″ 54.6%), 영천댐: 23.5% ( ″ 27.6%)를 나타내고 있다.
영덕군 외 8개시·군 38개마을 8,800세대 (영덕군 영덕읍, 남정·강구면이 우심한 지역임)가상수도 제한급수지역으로물부족을 겪고 있다.
이에 건설도시방재국장(김장환)을 단장으로 한 『물확보추진 T/F팀』을 구성하여 댐건설, 저수지 확장·보강, 저수지준설 및 지하수개발, 식수전용댐 건설등 에 총 2조 7,894억원을 투입, 수자원확보 및 물길살리기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체적인 계획으로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를 위하여 건설중인 화북, 부항, 성덕댐 등 3개댐에 9,802억원을 투입, 조기준공하고 수원 확보 및 물길살리기를 위하여 댐건설 중장기계획에 반영된 신규댐 2개소에 1조 1,286억원을 투입하여 조기에 착공 될 수 있도록 국토해양부 및 한국수자원공사와 긴밀히 협의한다.
식수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군 지역에 식수전용댐이 건설 될 수 있도록 중앙에 건의(3,105억원), 중앙계획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농업용수확보 및 살리기를 위한 환경용수(하천유지용수) 확보를 위한 농업용 저수지 19개소 증고(제방높임) 및 보강을 위하여 3,448억원 투입과 또한 식수 및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암반관정 189공에 154억원, 저수지준설 262개소 99억을 투입하는 등 가뭄극복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또한, 향후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를 위하여 도본청 하천, 상수도, 농업용수 분야 담당과장과 시군 및 한국수자원공사등 유관기관 직원을 구성으로 하는 T/F팀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수자원 확보와 물길살리기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국토해양부 4대강 살리기 기획단에서 검토중인 마스터플렌에 지역현안 사업이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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