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보미 서비스, 25일부터 예약가능, 4월 1일부터 본격 실시(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맞벌이 가정 증가와 핵가족화 등으로 가족의 아동 돌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일시적이고 긴급하게 돌보미가 필요한 가정에 대해 4월 1일(수)부터 아이돌보미서비스를 소득수준에 따라 2천원~1만원(2시간 1명 기준)의 실비로 제공한다.
『아이돌보미 사업이란』 출생 3개월 이상부터 만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이용자나 돌보미의 집에서 부모가 올 때 까지 임시보육, 보육시설 ·학원, 놀이활동, 숙제검사, 예·복습 관리 등을 도와주는 제도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김천시가 사업을 위탁한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회원으로 등록·신청한 뒤, 필요할 때 하루 혹은 이틀 전에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예약하면 된다.
25일부터 예약가능하며 (월~금/오전9시~오후6시까지), 서비스 1일전까지는 본인부담액을 사업기관계좌로 선입금하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아이돌보미사업을 위해 선발된 27명의 아이돌보미의 자질향상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양성교육을 통해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맞벌이 가정이나 저소득 한 부모가정, 조손가정, 장애인 부모 가정 등이 선착순으로 우선 배정되며 한 달에 80시간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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