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까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심의(한길뉴스 한길뉴스 기자) = 김천시의회(의장 박일정)가 3월 27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박보생 시장을 비롯하여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1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4월 7일까지 12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사무국장의 집회보고,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2009년도 제1회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 등 기본안건을 가결시켰다.
박일정 의장은 본회의 개회사에서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 최악의 경제난을 극복하기 위한 기업살리기와 일자리창출, 신빈곤층의 생활난 해소에도 전 행정력을 집주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하면서 부족한 재원을 가지고 어렵게 편성한 추경 예산안이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를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예산안 심의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의회와 집행부 모두가 작금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하여 무엇이 경제를 살리고 행복한 서민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는가를 세심하게 살펴보고 시민들이 희망을 가질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줄것”을 당부하고 “시의회도 지역경제 살리기를 비롯해 의회가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찾아서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4월 7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추경예산안 1건, 조례안 9건 등 10건의 안건심의와 함께 현장방문을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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