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외부필진 기자) =

나날이 증가하는 인터넷 물품거래 이렇게 대응하자(기고)

최근 사이버 범죄의 수법은 날로 증가추세에 있으며, 인터넷 사용의 증가로 피해자의 연령대가 다양화 되고 있고 특히 사이버범죄(물품거래)의 피해사례가 늘고 있어 인터넷 물품거래시 상당한 주의를 요한다.

첫째, 이러한 사이버범죄(중고거래)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인터넷 거래를 피해야 하며 거래를 하여야 한다면 사이버캅(http://cyberbureau.police.go.kr) 더치트(www.thecheat.co.kr), 국세청(http://www.nts.go.kr)등을 통하여 상대방의 정보를 확인한 후 거래를 하여야 하며,

둘째, 상대방의 신원을 확실히 확인하고 실제물품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을 하여야 한다.(TIP. 구매하고자 하는 물품과 함께 다양한 인증샷을 전송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셋째, 중고거래 시 개인 간 무통장 입금이나 인터넷 뱅킹을 이용하는 것보다 안전거래사이트를 통하여 거래하는 것도 이러한 중고거래사기를 예방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요즘 수법이 지능화되어 안전거래유사사이트를 만들어 범죄에 이용하고 있으므로 안전거래사이트를 사용하기 전에 사이트의 주소가 정상적인 사이트인지 확인하고 거래하는 것이 좋다.

넷째, 시중에 거래되고 있는 중고물품의 가격보다 터무니 없이 저렴한 물건은 피하는 것이 좋다.(TIP 구매전 구매하고자 하는 제품의 시세 및 사진을 면밀히 검색하여 동일 사진을 사용하여 판매하는 경우가 있는지 시세가 얼마인지 정확히 파악한 후 구매하는 것이 거래사기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신중하게 거래했음에도 사기피해를 당하였다면 사이트 캡쳐자료, 판매자의 아이디. 판매자 연락처, 상대방의 계좌번호가 나타난 이체내역, 상대방의 URL등 증거자료를 충분히 준비하여 가까운 경찰서, 사이버경찰청 또는 신속하게 신고하여야 피해를 줄 일 수 있다.

김천경찰서 경제팀 순경 구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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