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이웃에 ‘나’가 아닌 ‘남’을 위한 삶을 살고 있는 따스한 이웃이 있어 소개합니다. 지난 2013년부터 10여 년을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는 봉산면에 거주한 유종철(57세) 회장입니다.

[독자투고] 우리동네 파수꾼을 소개합니다.

여러 분야에서 남다른 봉사에 열정을 쏟고 있지만 특히 생활공감정책참여단, 도배봉사단에서 회장직을 맡고 있어 남다른 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생활공감정책참여단 활동으로는 우리 시민들 생활에 필요한 제안을 함으로써 편리한 일상생활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도배봉사단은 월 2회 정도 긴급으로 화재가 발생한 곳이나 통합사례관리사가 발굴한 영세 가정을 찾아 도배, 장판을 교체하여 줌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해결해 주고 있다.

유종철 회장은 지역사회에서뿐만 아니라, 울진 산불과 태풍‘힌남노’현장 포항까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한걸음에 달려가 피해복구에 앞장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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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되기에 지난 12월 1일 행정안전부장관, 14일 경상북도지사 감사장을 수여하였으며, 지금까지 행정안전부장관, 도 자원봉사센터장, 도지사, 시장상 등 각 분야에서 두드러지게 그 업적이 나타나고 있다.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 따뜻한 온도를 나눠주는 자원봉사가 있기에 우리 지역이 함께 행복하고 이 지역사회에 자원봉사 문화가 더 확산되지 않을까 생각 해 본다.

투고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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