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에게 다가는 경찰상 정립위해(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16일 부터 현 파출소를 순찰지구대로 재편한 “지역경찰제”를 실시한다.
(8. 1부터 전국일제 시행하였으나, 김천경찰서는 U대회로 연기 실시)
지난 6월부터 전국의 일부경찰서를 중심으로 지역 경찰제를 시범 실시한 결과, 공무집행방해가 크게 감소하고, 강•절도범 검거는 증가하는 등 상당한 성과가 있었고, 경찰관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80%이상이 지지하는 등 경찰 안팎으로 공감대가 형성 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지역경찰제는 치안서비스 수요자인 김천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토록 시민에게 다가가는 파출소 운영체를 효율화시키기 위한 경찰혁신 방안의 하나로, 기동화·광역화되는 현대범죄에 대처하기 위해 관할구역을 인구, 면적, 주민생활권, 치안수요 교통망 등 지역실정을 종합적으로 고려 기존 19개 파출소와 2개 분소 체제를 5개 권역의 순찰지구대로 재편하여 집단 폭력, 대형교통 사고 등에 효율적으로 대처 운영하게 됐다.
운영체제는 5개 지구대로 재편되어 중부지구대 : 역전(본부), 중앙, 황남, 조마분소, 동부지구대 : 지덕(본부), 아포, 농남, 감천, 농소분소, 서부지구대 : 부곡(본부), 직지, 봉산, 남부지구대 : 지례(본부), 구성, 부항, 대덕, 증산
북부지구대 : 삼락(본부), 어모, 감문, 개령
편제현황과 근무방법은 경찰서 방범과장이 순찰지구대장으로 각 지구대 지휘 감독하고 각 지구대 사무소장은 1, 2, 3소장으로 임명 1, 2, 3사무소장 지휘감독 아래 8∼10명으로 112순찰팀을 편성, 관내 순찰과 신고사건 처리 (3부제 근무)하게 된다.
기존파출소와 분소는 “치안서비스센타”로 재편 인원·장비를 최소화하여, “민원담당관” 1∼2명으로 경찰민원 접수처리와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민원담당관 퇴근 후는 지구대 본부파출소에서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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