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 입장 막고 경찰 동원, ‘끌어내라’는 막말까지 서슴치 않아
시민들이 지켜보는 공공장소에서 위법, 탈법, 초법적인 행동 자행
(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이철우 국회의원 자격있나? ‘슈퍼 갑질’ 도를 넘었다!


▲이철우 의원 보좌관들이 시민들과 공무원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출입문 입구를 가로막고 박원진기자의 공연장 입장을 저지하고 있다. ▲작은 사진은 전대호 특별보좌관의 전화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과 끌어내라고 종용하고 있는 전대호 특별보좌관이다.

지난 12월 30일 이철우국회의원 보좌관들이 송년음악회 감상을 위해 입장하려는 한길뉴스 박원진기자의 입장을 강제로 가로 막아서고 또 경찰관을 출동시켜 끌어내라는 망언까지 서슴지 않았다.
이에 대해 이철우국회의원의 갑질이 도를 넘어선 슈퍼 갑질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으며 국회의원자격이 있느냐는 자질론까지 대두되고 있다.
이철우국회의원 보좌관들이 공연장 입구를 막아선 것은 박원진기자가 공연장안에 들어가서 이철우의원에게 잘못된 언행을 할지도 모른다는 어이없는 이유다.
입구를 막고서 있는 보좌관들에게 예술회관 관리 계장 및 여러 공직자들이 “이러면 안 된다.
누구나 다 들어갈 수 있는 공연장에서 입구를 막아서고 출입을 통제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시민의 권리침해다“며 비켜서라고 수차례 종용했으나 비켜서지 않았다.
특히, 음악을 전공하고 김천시립예술단 교향악단 단무장까지 지낸 이철우국회의원의 특별보좌관 전대호는 경찰 출동을 요청하고 경찰에게 박원진 기자를 끌어내라고 소리까지 질렀다.
아무런 잘못도 없는 시민을 공연장 입장을 막는 것도 부족해 무조건 끌어내서 경찰서로 끌고 가라고하는 초법, 불법, 탈법적인 이철우의원 보좌관들 의식을 보면서 평소 이철우의원의 사고가 어떠했는지를 극명하게 알 수 있다.
이철우의원의 평소 사고가 그렇지 않다면 보좌관들이 어떻게 저런 무뢰배들도 하지 못할 행동을 서슴지 않고 자행 할 수 있겠는가?
지켜보는 많은 시민들의 시선은 안중에도 없는 국회의원보좌관들의 초법적인 만행을 어떻게 해석해야 될지에 대해 시민들에게 반문 할 수밖에 없다.
이철우국회의원 보좌관들의 어이없는 만행을 지켜보던 한 예술단원은 “웃기지도 않는 블랙 코미디다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는지 모르겠다. 부끄럽다” 또 다른 한 시민은 “정말 국회의원 보좌관이냐고 어떻게 다른 사람도 아닌 국회의원 보좌관이 이런 짓을 할 수 있는지 깡패도 아니고 양아치도 아니고 이런 사람이 국회의원 보좌관이냐”며 이철우의원의 국회의원으로서의 자질에 대한 회의가 든다고 했다.
이철우의원이 국회의원으로서 자격이 있는지 반문해 볼 수밖에 없는 사안이다.
이는 평소 이철우 국회의원과 그 보좌관 및 측근들에게는 시민들은 안중에도 없다는 것이고, 국회의원이니까 이정도 탈법, 불법, 초법적인 일을 벌여도 된다는 사고를 가지지지 않았다면 벌일 수없는 사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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