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임인배 새누리당 예비후보 기자회견 “김천 반드시 바뀌어야”


제20대 총선에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한 임인배 예비후보(전의원)는 사무실 개소식에 앞서 26일 기자회견을 통해 공약을 발표하고 본인의 당선과 상관없이 “김천이 이번 기회에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김천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김천·구미가 통합해 인구 100만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2월 10일이나 15일 사이에 개소식 예정임을 알리고 송승호 예비후보(건국대 특임교수)가 제안한 ‘시민정책토론’에 적극 찬성한다고 밝히고 또 기회가 된다면 이철우 의원에 대한 의혹도 밝히겠다고 예고 다음 기자회견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새누리당 당원이 한길뉴스 여기자를 폭행하고 협박한 일에 대해서는 정치폭력은 반드시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해야 하며 국회의원이 일은 하지 않고 지역에 내려와 등산이나 다니고 지역 유지들과 사진이나 찍고 비서를 시켜 고소·고발하는 저급한 정치문화는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이철우 의원은 반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천과 관련한 질문에는 “경선 참여에 대한 질문에 여론조사에서 현역이 유리하게 진행된다. 여론조사 결과 1, 2등이 10% 이내면 결선투표를 실시한다. 오차범위가 ±3~4%면 7~8% 차이는 동일하다.
본인이 느끼기에 송승호 예비후보가 20%, 본인 임인배 예비후보가 30%, 이철우 의원이 30% 대로 본다며 임인배 예비후보와 이철우 의원간 결선 투표로 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3선 12년 하는 동안 야당으로 10년하고 여당으로 2년을 했지만 18대 총선에서 친이가 주도하고, 19대에는 친박이 주도해 20대 공천이 공정하리라고는 믿지 않으며 100% 경선 참여를 자신하지 않는다고 밝혀 묘한 여지를 남겼다.
또, 19대 국회가 국민의 욕을 먹고 있는 부분에 대해 입법부(국회)가 개혁되어야 하며, 국정원과거를 돌이켜 봤을 때 이철우 의원이 국정원 대변인이 아닌가 싶다. 대한민국 국회가 이철우 국정원의 국회가 되어서야 되느냐며 애둘러 이철우 의원을 비난하고 나섰다.
전기안전공사 사장 재임시 국회발언이나 활동, 동아일보 보도와 관련한 질문에는
국회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신이 내린 직장이 아니라 눈물이 나는 직장”이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 재임 당시 비상임 이사 월급도 없었다. 공기업 중 최하위에 있었다. 그런 것을 부임하면서 월급도 지급하고 1년 반만에 적자를 흑자로 만들고 상도 24개나 받았다. 공기업 중상위로 끌어 올렸으며, 지금은 세계 33개 나라에 진출 안전한국 경영을 펼치고 있다.
또한 전국에 전라도, 강원도 할 것 없이 지사도 설립했다. 경북이 지역연고라서 맨 나중에 김천, 구미, 안동에 지사를 설립하고 나왔다.
그리고 동아일보와의 문제는 나중에 재판을 통해 6,500만원이라는 배상을 받았다. 강원랜드 도박 문제는 정부가 만든 곳에 출입한다고 문제가 되는가? 일 평생 담배는 하지 않고 전에 술은 마셨지만 지금은 그의 하지 않는다. 그리고 합법적인 도박(?)은 즐기는 편이다. 그리고 다 나누어 준다. 그 때도 상대후보의 음해로 빚어진 일이였다며 본인의 성과와 잘못 알려진 부분이나 잘못된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바로 잡았다.

오연택 김천시의회 전의장 사회로 묻고 답하는 형식을 빌려 출마의 변과 공약을 설명하는 부분에서는
▲ 〔김천·구미시 통합으로 인구 100만시대 건설〕 이유로 통합하지 않는 한 구미가 김천 쪽으로 공장을 옮기지 않는다. 또한, 김천·구미에서 도지사가 나올 수가 없다. 통합해서 인구를 늘리고 아포를 국가공단으로 조성해야한다며 ▲ 〔수백만평 산업단지 유치〕하고 전국물류중심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발전을 위해서는 투자를 위한 빚도 있어야 하며, 다종인구가 많은 나라가 발전하는 것처럼 시민의 주장이 무조건 옳다고 볼 수는 없다. 그러나 고집과 철학은 있어야 한다고.
선거운동을 위해 지역을 다니면 노인들 밖에 없다. ▲노인들을 위한 〔전국 최대의 노인실버하우스〕와 〔요양종합병원을 유치〕하겠다. 그리고 ▲ 전국최대의 〔김천종합교육센터〕와 〔박물관 건립〕을 내세웠다. 이를 건립하는데 200억원에서 300억원 밖에 들지 않는다고 밝히고 당선되면 최소한 공약의 90%는 반드시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 〔농민과 축산인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방안마련은 계속 청취를 통해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당선과 상관없이 김천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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