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희 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이사 ‘외교’지 기고 논문에서 주장

장동희 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이사는 ‘개도국에서의 새마을운동 시행과 현지반응’ 제하 최근 발간된 ‘외교’지 138호(2021. 7) 기고 논문에서 새마을세계화사업을 대한민국 대표 ODA(공적개발원조) 브랜드로 육성할 것을 주장했다.

장동희 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이사

그동안 선진국의 개도국 원조사업이 주민들의 원조의존도를 가중시킨 반면, 새마을세계화사업은 소규모의 재정지원으로 주민들의 자립역량 배양과 자발적 참여를 통한 지속가능한 농촌발전을 핵심가치로 추구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더구나 이 사업은 대한민국만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논문에서 장 대표이사는 UN, OECD를 비롯한 국제기구가 새마을운동을 개발도상국 농촌발전을 위한 최적의 수단으로 인정하였음과 많은 개도국이 새마을운동 지원을 요청해 오고 있음을 지적하고, 경상북도가 새마을세계화사업을 시작한 것이 새마을 종주도로서의 자부심과 이러한 국제적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것임을 밝혔다.

논문은 또한 새마을세계화재단이 베트남, 인도네시아, 세네갈 등 아시아, 아프리카 9개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새마을시범마을조성사업의 성과와 사업에 대한 수원국 정부의 평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스리랑카 케골 마을이 재배한 버섯을 ‘새마을-케골 버섯’으로 고유 브랜드화하여 고가로 대형 슈퍼마켓에 공급하기로 한 사례, 인도네시아 주지사가 새마을세계화사업을 주 자체예산으로 주 전체에 확대하기로 약속한 사례, 새마을세계화재단의 현지 사무소에 외교공관에 준하는 특권면제를 부여하기로 한 세네갈 사례 등이 특히 눈길을 끈다.

‘외교’지는 전·현직 외교관으로 구성된 외교협회가 연 4회 계간으로 발간하는 외교 전문 학술지로서 30년 이상의 역사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