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세계화재단은 지난 12일 라오스 비엔티안특별시와 빡음구 농사이 마을 새마을시범마을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새마을세계화재단, 라오스 비엔티안특별시와 업무협약 체결
협정서를 교환하는 조준형 사무소장과 리사이 국장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조준형 새마을세계화재단 라오스 사무소장, 푸콩 반나봉(Phukhong Bannavong) 비엔티안특별시 부시장, 라사이 누안타싱(Larsaiy Nuanthasing) 비엔티안특별시 농산림부 국장 등 21명이 참석했다.

비엔티안특별시 빡음구에 위치한 농사이 마을 새마을시범마을조성사업은 칠곡군의 지원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주요사업은 새마을교육, 협동조합교육과 같은 주민역량강화사업, 마을회관 개보수, 마을안길 확장포장과 같은 마을환경개선사업, 농작물재배 및 농업기계화 기술 전수와 같은 주민 소득증대사업으로 향후 5년간 진행된다.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푸콩 반나봉 비엔티안특별시 부시장은 “칠곡군과 새마을세계화재단의 새마을시범마을조성사업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비엔티안특별시에서 추진중인 새마을세계화사업의 성공을 위해 새마을세계화재단과 상호협력을 더욱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조준형 라오스 사무소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라오스 새마을시범마을조성사업이 앞으로도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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