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트남 친선협회 대표단 13명 Lê Thị Thu Hằng(레티투항) 하노이시 서호 당서기 최고의원 단장으로 한국방문

(주)KVECC와 협력 베트남 유통업체들이 한국 기업과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 제공

베트남의 급속한 경제 성장과 함께 양질의 노동 인구가 매력으로 한국 유통업체의 관심을 끌면서 베트남 시장의 진출 기회를 모색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다문화재단, (주)KVECC와 함께 베트남 대상 한국 유통업체의 플랫폼역할 및 러브콜 지원
사진제공 베트남 하노이시 서호 당위원회 : 장소는 서호 당서기 접견실 왼쪽부터.(왼쪽 두번째 베트남 당응옥남 베트남-한국 친선협회부회장, 세 번째 레티투항 서호구 당서기이며 방문단 단장, 가운데 중간 한국다문화재단 권재행이사장, 왼쪽 네 번째 호앙 뚜언 안 서호구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방문단부단장)

인구 1억 명의 베트남은 인구의 절반이 30세 미만이고 노동 연령층이 70%를 차지하는 유망한 내수 시장을 가졌다.

인구 통계학적 내용만으로도 베트남은 엄청난 성장 잠재력을 가진 국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러한 베트남의 폭발적인 성장 발전과 관련해 양국 간의 문화 교류와 상호 이해 촉진을 목표로 하는 한국다문화재단(이사장 권재행)이 (주)KVECC와 협력 베트남 유통업체들이 한국 기업과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 모색하는 데 관심을 표명하고 지원을 발표했다.

한국다문화재단은 한국기업과 베트남과의 원활한 소통을 중재하고 베트남의 러브콜을 한국 유통업체에 전달하는 플랫폼 역할을 견지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한국다문화재단을 통해 8월 중순 한국-베트남 친선협회 대표단 13명이 Lê Thị Thu Hằng(레티투항) 하노이시 서호 당서기 최고의원을 단장으로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현재 강원도 및 수도권 지역의 자치단체와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체결이 예정되어 있다.

대표단에는 베트남 하노이시 서호의 각 주요 당위원, 골프연합회장, 스포츠토토회장 등이 포함되어 있다.

대표단은 한국다문화재단을 통해 서호 걷기거리 주변 조성사업 등, 한국과 서호의 합작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직접 방문한다.

한국다문화재단은 한국-베트남 친선협회의 이번 한국친선교류 방문을 발판삼아 의미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육성하고 잠재적인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할 예정이다.

활동적인 한국 업체 중에는 베트남에서 이미 20개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의 주요 소매 대기업인 롯데그룹과 신세계, GS리테일 등이 있다.

롯데그룹 계열사인 롯데쇼핑이 2023년 9월 하노이 서호호수 롯데몰을 오픈할 예정이다.

서호롯데몰은 베트남 최대 규모의 복합몰로 호텔, 쇼핑센터, 오피스, 극장, 아쿠아리움 등이 들어선다.

또한 롯데그룹은 호치민시의 쇼핑몰, 호텔, 사무실, 주택, 영화관을 아우르는 다각적 프로젝트인 Thu Thiem Eco Smart City를 개발하기 위해 약 9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신세계도 베트남 최대 자동차 회사인 Taco Group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신세계는 이마트 3호점을 열 계획이며 GS리테일은 이미 베트남에 200개 이상의 GS25 편의점을 설립했다.

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 이후 기술, 관광서비스, 호텔 분야의 한국 플랫폼 기업들도 베트남의 잠재시장을 노리고 있다.

대표적인 기업으로 야놀자 클라우드는 베트남 VN트래블, 디호텔, 퓨전호텔그룹 등 3개 기업과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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