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배 의원, 서울대 행정대학원 특강(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임인배국회의원이 2일 오후 7시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특별과정 강의실에서 국가정책과정 제64기 수강생들을 대상으로『선진한국을 위한 리더의 조건』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에서 임인배 의원은 오늘날 시대정신은 교육강국, 경제강국, 문화강국을 통한 조국의 선진화임에도 세계화 시대의 치열한 국제경쟁 속에서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이 크게 훼손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도약이냐, 쇠락이냐의 기로에 서있는 대한민국이 진정한 선진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리더의 조건 및 선진강국이 되기 위한 대책 등을 제시했다.
이에 대한민국이 선진강국이 되기 위한 대책으로 첫째, 동북아 외교정책강화를 통한 전쟁방지 및 평화유지 둘째, 3不정책(본고사, 고교등급제, 기여입학제) 폐지 및 이공계 출신들이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 셋째, 경제성장의 걸림돌로 작용하는 노사문제 등 노동정책의 개혁 넷째, 성장위주로의 경제정책 전환 다섯째,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저출산 해결 등의 인구정책 쇄신 등을 제안했다.
아울러 이러한 5가지 문제에 대해 임인배 위원장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지구촌의 무한경쟁 속에서 더 이상 머뭇거릴 시간은 없다”며. “지금이야말로 갈망해오던 선진국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성장엔진에 힘찬 시동을 걸어야 할 때다. 그 방안으로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의 설치를 주장한다”고 밝혔다.
또한 임인배 의원은 “프랑스 석학 자크 아탈 리가 한국은 미래첨단기술을 보유하였고, 지정학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고 있기 때문에 2025년 아시아 강국, 2050년 세계최강이 된다고 예언한 것처럼 대한민국의 선진화를 위해 투철한 국가관과 추진력 그리고 열정을 가진 지도자가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특강에는 최병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원장, 홍준형 부원장, 노경수 교수를 비롯해 수강생 100명이 참석했다.

한길뉴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