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지역에 새로운 청년단체가 출범했다.
‘젊은 청년 강한 청년 행동하는 청년’ 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김천청년회가 지난24일 공식 출범식을 신음동 탑웨딩에서 초청인사와 청년회원, 자문 위원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초대회장으로는 ㈜조석건설 대표인 서정석씨가 선임되었으며, 명예회장에 김중기 김천신문사장, 자문위원에 이종덕 변호사, 이원주 세림건설 대표, 문동주 동진건설대표, 김용대 변호사, 권시태 김천동물약국 대표, 진광환 한일인더스트리 대표, 윤병기 법무사, 김동열 ㈜대산 대표 등이 맡아서 올바른 활동할 수 있게 자문위원의 역할을 다 할 것으로 보인다.
서정석 회장은 취임사에서 “03년은 김천천청년회가 탄생하고 새롭게 변화하는 원년으로 삼소 미래 지향적이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김천청년회를 만들고 싶다”며 “올해는 고속철 김천역사 유치에 젊은 청년들이 앞장서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김천청년회는 중점사업으로 봉사활동과 지역사회를 위한 캠페인으로 하고 올 한해 외국인근로자와 만남의 장, 경부고속철 김천역 유치를 위한 켐페인과 대외홍보, 소년소녀가장과 불우이웃돕기, 지역상품 애용캠페인, 농촌일손돕기, 장애인자녀봉사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천시의 평균연령이 49세인 것을 감안하면 20대부터 40대의 청년들이 추축을 이루어 태동된 김천청년회가 앞으로의 행보를 어찌 할 것인지에 대해 김천시민들은 눈여겨 지켜 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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