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김천시 공무원의 인사청탁 비리와 관련 지방선거 때 선거사무장을 지낸 K씨가 지난 24일 대구지검 특수부로 전격 구속 소환조사를 받으면서 김천시 전체가 술렁이고 있다.
현재 대구지검 특수부와 함께 대구지검 김천지청에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청탁으로 불거진 사건이 김천시에서 발주한 공사로 이어져 시의 3년치에 해당하는 회계자료와 수해복구 감리단의 서류, K씨가 운영하는 모건설 사무실에 대한 서류 압수로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대구지검 특수부에 P씨, M씨, K씨 등이 불려가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로 인해 여파가 얼마나 미칠지 초미의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박시장의 선거공판과 함께 사건들이 맞물려 벌써부터 보궐선거 얘기가 나돌고 있는 가운데 지역 정•관•재계 등이 어떻게 된 내막인지 사태파악과 사건진행에 따른 파장과 이후에 미칠 여파에 대해 우려와 걱정을 하면서도 비리와 부정이 있다면 명확한 규명과 처리를 신속히 처리하기를 바라는 눈치들이며 사건소식을 조금이라도 아는 시민들은 사실확인에 앞서 비리에 대해 분노하고 앞으로의 김천을 걱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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