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선하)에서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6시까지 거창박물관과 수승대를 찾아 전통문화체험의 일환으로 문화유적을 답사했다.
이용 고객 24명과 직원 2명, 자원봉사자 1명 총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박물관을 찾아 우리나라의 자랑, 문명의 자존심인 채색본대동여지도와 둔마리 벽화고분을 비롯하여 가야토기, 고려자기, 조선백자를 눈으로 체험하고 옛 선조들의 역사와 발자취를 견학하며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가치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
거창박물관 견학을 마친 후, 거창의 대표관광지인 수승대를 찾아 비가 오는 날씨에도 우리나라 문화유산인 거북바위와 구연서원을 보기위해 옛 선조들의 발자취를 따라 산책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번 문화유적답사에 참여한 박00(지체장애 3급)씨는 “우리의 것을 잃어가고 있는 요즘 시대에 문화유적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졌으면 좋겠으며, 우리 민족 문화의 얼을 느끼고 우리의 것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가지게 되는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통문화체험의 일환인 문화유적답사는 옛 선조들의 역사와 발자취를 체험하여 우리 민족문화 고유의 우수성 및 가치를 되새겨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