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를 수화로 표현하는 수화공연 통해 장애인들의 자신감 향상 도모(김유미) =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해도두리 수화공연단' 개강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선하)에서는 3월 15일(목) 오후 2시 복지관 1층 문화교실에서 해도두리 수화공연단 을 개강 하였다.


해도두리 수화공연단 개강식에는 장한주 강사를 비롯한 이용 고객 총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한주 강사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회원 상호 간의 인사, 하늘나라동화 동요를 수화로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해도두리 수화공연단은 수화교육을 통하여 청각,언어장애인의 언어인 수화를 이해하고 언어의 장벽을 없애고자하며, 노래를 수화로 표현하는 수화공연을 통해 장애인들의 자신감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장한주 강사는 저도 수화통역사로 일을 하지만 수화자원봉사자나 전문 수화통역사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복지관에서 하는 손말(수화)교육은 그동안 대화에 목말라 있던 청각장애인들에겐 더없이 반가운 일이 될 것이다 라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매주 목요일 실시될 예정이며, 기초수화교육 외 노래를 율동과 수화로 표현하여 복지관 및 각종 행사에 공연단으로 참가하여 지역사회에 수화를 보급하고, 청각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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